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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"73년을 기다렸는데…강제징용 재판은 왜 자꾸 지연되나"
대법원은 2012년 5월 24일 일본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사상 처음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.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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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이상 불량품 위에 얹혀 달린 신칸센…日제조업 또 망신
지난해 12월11일. ‘JR(Japan Railways)서일본’이 소유한 도쿄행 신칸센 노조미(のぞみ·희망) 34호가 후쿠오카(福岡)현 하카타(博多)를 출발했다. 15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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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인권과 민주주의로 평화 실현해요, 세계인권도시포럼2017
by 신가주·정민·조은수 모든 사람은 인종, 피부색, 성, 언어, 종교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으며, 이 선언에 나와 있는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. 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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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군함도' 같은 강제징용 할머니 4명 또 손해배상 인정 판결
근로정신대 피해자들. [중앙포토]8·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준 법원의 손배해상 인정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. 광주지법 민사11부(부장 김상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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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'강제징용 소녀'의 잃어버린 73년…시간이 없다
일제 강제징용 피해자. [사진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]지난 8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304호 법정.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와 사망자의 유족 등 2명이 일본 전범기업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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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‘군함도’ 속 전범기업 미쓰비시 상대 손해배상 일부 승소
지난해 3월 미쓰비시 중공업 규탄 기자화견에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김재림 할머니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. [연합뉴스]법원이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과 유족들이 미쓰비시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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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군함도'처럼…강제징용 피해자 73년만에 손해배상 판결
일제 강제징용 피해자. [사진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]영화 ‘군함도’는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. 미쓰비시(三菱) 광업 소유의 나가사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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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노믹스 일본, 임대주택 버블 초래
일본 각 지방에서 개인 사업자가 짓는 일본식 아파트(연립주택) 등 임대주택이 급증하고 있다. [사진 전일본부동산협회 홈페이지] 일본 금융당국이 지방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‘임대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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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기술 혁신’ 일어나는 세계 1위 지역은 실리콘밸리 아닌 OO?
일본 도쿄공업대의 한 연구실. [사진 지지통신] 전 세계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지역은 어디인가? 세계 최고의 ‘정보기술(IT) 클러스터(집적 지역)’로 불리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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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정신대 할머니, 미쓰비시 광고 거부한 송혜교에 감사편지
일제강점기 미쓰비시중공업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한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가 미쓰미시자동차 측의 광고 제의를 거절한 여배우 송혜교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.15일 '근로정신대 할머니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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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첫 자국산 스텔스 전투기 'X-2' 공개
28일 공개된 일본 첫 자국산 스텔스기 ‘X-2’ [사진=지지통신]일본 방위장비청이 28일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첫 자국산 스텔스 전투기 ‘X-2’를 공개했다. 2028년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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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일본 독자 개발 첫 제트여객기 시험비행
일본의 첫 국산 제트여객기 ‘MRJ(Mitsubishi Regional Jet)’가 11일 시험비행에 성공했다. 미쓰비시항공이 개발한 소형 제트기인 MRJ는 이날 나고야(名古屋)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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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일본의 항공 굴기…첫 소형 여객기 시험 비행 성공
일본의 첫 국산 제트 여객기 ‘MRJ(Mitsubishi Regional Jet)’가 11일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. 미쓰비시(三菱)항공이 개발한 소형 제트기인 MRJ는 이날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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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상처투성이 도시바] 비리보다 실적이 더 걱정
[이코노미스트] 7월 21일 도시바 CEO인 다나카 히사오 사장이 회계 부정에 따른 사임을 발표하면서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. / 사진:뉴시스올 봄 일본의 명문 기업 도시바가 오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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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“지옥 같은 탄광 생활 벗어나려고 … 오죽하믄 다리를 짜를라고 했당께”
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시마섬. [신인섭·최모란 기자] [사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지원위원회] “오죽하믄 다리를 짜를라고 했당께. 그래야 지옥 같은 탄광에서 나와 집에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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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 항소심도 이겨
광주고법 민사2부는 24일 양금덕(84) 할머니 등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피해자 4명과 유족 1명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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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정신대 할머니들 미쓰비시 중공업에 항소심도 승소
"피고는 원고 양금덕에게 1억2000만원을, 원고 이동련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." 재판장이 판결문을 낭독하자 할머니들은 옅은 미소와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. 그러곤 법정을 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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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년 만에 기본급 최대폭 올린 도요타 왜? - 임금 올리고 투자 늘리라는 아베에 화답
[이코노미스트] 노조가 먼저 동결 주장한 전례와 대비 - 日 주요 기업도 줄줄이 임금 인상 아베 총리(왼쪽)와 도요타의 아키오 사장. / 사진:중앙포토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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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고교생 꼭 안아준 근로정신대 할머니
일제 강점기에 근로정신대로 일본에 끌려갔던 양금덕(82) 할머니가 24일 광주시 치평동 NGO센터를 방문한 일본 고교생들에게 강제노역 실상을 들려준 뒤 고노 유타(17)와 끌어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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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정신대 68년 만에, 만세 … 눈물 …
일제 강점기에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끌려갔다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양금덕(82·오른쪽 둘째)씨 등 피해 할머니들이 1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. [뉴시스] 일제 강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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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생산 늘린 일본 자동차 … 한국 부품업체에 러브콜
#.일본 나고야 KAPP(Korea Auto Parts Park, 일본 내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입주시설) 입주기업인 C사는 최근 일본의 완성차 업체의 말레이시아 현지공장에 엔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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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군부 황도파, 끊임없이 쿠데타…확전 또 확전
도쿄를 장악한 이른바 결기부대. 히로히토 일왕의 진압명령 때문에 ‘3일 천하’로 끝났다. "1935년 8월 12일 도쿄 미야케자카(三宅坂)에 있는 육군성에 대만(臺灣) 보병 제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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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포옹한 일본 청소년들
양금덕 할머니가 NGO센터에서 자신을 찾은 일본 학생들을 안아 주고있다.28일 광주광역시 치평동 NGO센터. 일본 나고야에서 온 중·고생 11명이 한 할머니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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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, 근로정신대 할머니에 생활비 월 30만원
양금덕(83·광주시 서구 양동)씨는 2009년 9월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보험청이 한국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게 후생연금 탈퇴수당으로 99엔을 지급했던 일명 ‘99엔 소송’의 당사자다